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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권도학원·콜센터 감염 확산…지역서 하루 70명대 확진

송고시간2021-07-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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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콜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어린이집 교사 등 모두 4명이 신규 확진됐는데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도안동 태권도학원과 관련돼 검사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기존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하던 2명이 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지난 17일 태권도학원 원장을 시작으로 한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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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 코로나19 비상
대전도 코로나19 비상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9일 오전 대전시 서구 만년동 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7.19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에서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콜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 어린이집 교사 등 모두 4명이 신규 확진됐는데 이들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도안동 태권도학원과 관련돼 검사를 받았다.

이들 외에도 기존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하던 2명이 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오면서 지난 17일 태권도학원 원장을 시작으로 한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늘었다.

이 학원과 관련해 세종(3명)과 충남 금산(2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포함하면 모두 77명이다.

방역 당국은 태권도학원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2곳은 오는 29일까지 집합 금지 조처했다.

대전 서구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일부터 31일까지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한 긴급보육은 별도로 진행된다.

서구의 한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밤사이 콜센터 직원 3명과 가족 1명 등 모두 4명이 신규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콜센터 직원으로 조사되면서 18일부터 시작된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콜센터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대전에서는 모두 73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지역 확진자 수는 374명으로, 하루 평균 53.4명꼴이다.

시는 확산세가 이어지자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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