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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美체조전문지 예상서 양학선 도마 금메달·신재환 동메달

송고시간2021-07-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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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조전문잡지 '인터내셔널 짐내스트'(International Gymnast·IG)가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로 양학선(29·수원시청)을, 동메달리스트로 신재환(23·제천시청)을 각각 꼽았다.

IG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우승자인 양학선이 9년 만에 올림픽 왕좌를 탈환할 것으로 꼽고 양학선이 난도 높은 기술과 최고의 수행 실력을 겸비한 사실은 거의 틀림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IG는 또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도마에서 우승한 신재환이 개인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도마 종목에만 출전한다며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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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도마의 신’ 양학선, 도쿄행
[올림픽] ‘도마의 신’ 양학선, 도쿄행

(영종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도쿄올림픽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이 19일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2021.7.19 xyz@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미국 체조전문잡지 '인터내셔널 짐내스트'(International Gymnast·IG)가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로 양학선(29·수원시청)을, 동메달리스트로 신재환(23·제천시청)을 각각 꼽았다.

이 잡지는 이번 대회 남자 기계체조 8개 종목 예상 메달 획득 선수와 팀을 18일 소개했다.

IG는 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우승자인 양학선이 9년 만에 올림픽 왕좌를 탈환할 것으로 꼽고 양학선이 난도 높은 기술과 최고의 수행 실력을 겸비한 사실은 거의 틀림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어 양학선에게 필요한 건 꾸준함이라며 양학선이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 예선 1위로 도마 결선에 오르고도 착지 실수로 8위에 머문 점을 꼽았다.

양학선의 차원이 다른 점프와 화려한 공중 동작을 세계 체조인들은 잘 안다. 관건은 남은 기간 양학선이 도약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느냐다.

IG는 또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시리즈 도마에서 우승한 신재환이 개인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도마 종목에만 출전한다며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IG의 전망은 한국 체조가 가장 기대하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양학선과 신재환은 똑같이 난도 6.0점, 5.6점짜리 기술을 펼친다.

양학선은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햄스트링) 재발 우려 탓에 지난달 대표 선발전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양학선 1'(난도 6.0점)짜리 기술을 못 보여줘 조건부로 올림픽 대표에 선발됐다.

그러다가 충분히 양 1을 펼칠 만한 컨디션이 됐다는 점을 입증하고 완벽하게 단체전 멤버(4명)로 태극마크를 달고 9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다.

그는 아킬레스건 부상과 햄스트링 탓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엔 결장했다.

[올림픽]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양학선
[올림픽]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양학선

(나리타=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이 19일 오후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7.19 hama@yna.co.kr

양학선과 신재환의 기술 난도는 지금도 세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는다. 8명이 겨루는 결선 당일 누가 완벽하게 착지하느냐에 따라 메달 색깔이 결정된다.

IG는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를 은메달 후보로, 양학선이 가장 경계하는 아시안게임 2연패의 주인공 섹와이훙(홍콩)을 메달 가능 후보로 각각 점찍었다.

19일 결전의 땅 일본에 도착한 양학선은 "컨디션은 80∼90% 정도 올라온 것 같다. 남은 10%를 잘 끌어 올리겠다"며 "다리가 좀 불안한 면은 있지만,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밝게 해보겠다. 예선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다음이 있으니 우선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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