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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등교 인원 조정

송고시간2021-07-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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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학사 운영 방안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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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방학 안 한 102개 초등학교에 적용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학사 운영 방안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

[촬영 김호천]

조정안은 오는 20일부터 2학기 개학 전까지 적용된다.

조정안을 보면 학생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고교는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학생 400명 초과 600명 미만 초등학교, 400명 초과 500명 미만 중·고교는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전체 등교를 할 수 있다.

400명 이하 초등학교와 중·고교, 직업계 고교는 전체 등교한다. 고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 초등학교 1∼3학년도 매일 등교한다.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적으로 등교 방식을 결정한다.

다만 지난주부터 도내 학교들이 속속 여름방학에 들어가고 있어서 조정안은 아직 방학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20일 기준으로 1학기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102곳(분교 포함)이다.

조정안에 따라 102곳 중 23곳은 3분의 2 등교가 원칙이며 7곳은 3분의 2 등교하거나 전체 등교, 나머지는 전체 등교할 수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방학을 안전하게 보내야 2학기 전면 등교수업을 정상 시행할 수 있다. 백신 접종과 일상 방역 수칙 준수 등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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