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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33명 확진…수성구 헬스장 집단감염 델타변이 추정(종합)

송고시간2021-07-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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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가 33명이 더 나왔다.

1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3명이 증가한 1만1천3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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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유흥주점 관련 9명…최초 확진자, 유흥업소 5곳서 일해

오늘도 코로나19와 싸운다
오늘도 코로나19와 싸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자가 33명이 더 나왔다.

1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3명이 증가한 1만1천37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북구 11명, 남구 5명, 중구·서구·달서구 각 4명, 동구 3명, 수성구 2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북구 복현동 소재 유흥주점 관련이다. 지난 13일 종업원 중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다른 종업원과 손님, n차 등으로 확산했다. 타지역에서 확진 후 이관된 경우를 포함한 관련 누계는 20명이 됐다.

특히 최초 확진자가 북구 소재 유흥업소 5곳에 일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 내 주점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더 나왔다. 지난 6일 업주가 최초로 확진된 데 이어 종업원, 다른 손님, 업주가 방문한 남구 소재 유흥주점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전파돼 관련 누계는 57명으로 늘었다.

또 북구 소재 대학교 앞 PC방과 수성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4명씩 나왔다. 누계는 각각 6명과 7명이다.

PC방 확진자 중 5명은 북구 소재 대학교 기숙사생들이다. 방역당국은 기숙사생 664명을 진단검사하고 있다.

수성구 범어동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6일 손님 2명이 확진돼 추가 검사한 결과 손님과 종업원에게서 잇달아 나온 사례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었다.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헬스장 관련 확진자 중 상당수가 간이 검사에서 델타변이 감염으로 나와 이번 집단감염이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최초 확진자가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나온 것으로 확인된 중구 소재 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 중이다.

또 서구 평리동 음식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16명이 됐다.

이와 함께 8명은 서울, 구미,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명은 각 프랑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했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368명으로 전국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지역 병상 가동률은 경증 및 중등증 환자용은 56.7%, 중증 환자용 13.4%, 생활치료센터는 75.8%이다.

방역 당국은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설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아동청소년시설·헬스장 종사자, 학원강사, 환경미화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13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자율접종을 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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