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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원 이송할 군 수송기 2대 출발…이르면 20일 귀국할 듯

송고시간2021-07-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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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해군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전원을 싣고 올 공군 수송기 2대가 18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이륙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 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이날 오후 4시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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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작전'에 200명 투입…문무대왕함 운항할 148명 포함

서욱 "안전·신속 복귀 최우선…방역지침 철저히 준수"

이륙하는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
이륙하는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

(김해=연합뉴스) 18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에서 청해부대 34진과 대체인력이 사용할 의무 및 각종 물자들과 장병들을 태운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가 이륙을 하고 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이날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 2021.7.1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아프리카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해군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전원을 싣고 올 공군 수송기 2대가 18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이륙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 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이날 오후 4시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청해부대 34진은 이날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나온 101명 가운데 총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00명에 대해서도 PCR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유증상자 80여 명이 문무대왕함(4천400t급) 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며 폐렴 의심 증세로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인원도 15명(확진자 3명 포함)에 달한다.

오아시스 작전을 위해 국방부는 문무대왕함을 청해부대 34진 대신 한국까지 운항할 교체병력 148명(해군)과 방역 및 의료인력 13명, 지원팀 39명(공군) 등 약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구성했다.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인원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daeL5t9bO8

이송 중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기내 산소통을 비롯해 충분한 의료 장비와 물자를 구비하고, 의료진이 동행해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15명을 포함한 환자들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항공기 내 격벽을 설치하고 승무원 전원은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기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강구했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 34진 부대원들은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방역 당국과 협조하에 청해부대원의 전담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군내 격리시설을 확보하고 확진자 현황이 나오는대로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수송기 긴급 투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현지 공관의 긴밀한 협조가 있었고, 특히 서욱 장관은 현지 국가 국방장관과 공조 통화로 업무를 조율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용 산소통을 지원하는 등 기업들도 힘을 보탰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김해공항에서 특수임무단을 격려하며 "이역만리에서 우리 국민 보호와 국제해양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청해부대원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복귀가 최우선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임무를 완수하고 무사히 귀국할 것"을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한편 문무대왕함에 교체 투입되는 해군 장병들은 대부분 파병 경험을 갖춘 인원으로 전원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성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역과 의료전문가가 포함돼 함정 인수 시 철저한 방역 조치를 강구해 안전하게 국내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청해부대 34진 안전후송…수송기 탑승하는 장병들
청해부대 34진 안전후송…수송기 탑승하는 장병들

(김해=연합뉴스) 18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주기장에 주기 되어 있는 공군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에 청해부대 34진과 대체인력이 사용할 의무 및 각종 물자들을 적재 완료한 후 장병들이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전원의 안전후송을 위해 작전명을 오아시스 작전으로 명명하고 이날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해당 지역으로 급파했다. 2021.7.1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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