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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테니스 권순우 "컨디션 좋은 상태…메달권 도전"

송고시간2021-07-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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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2008년 이형택(45·은퇴)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코트에 서게 된 권순우(24·당진시청)가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69위 권순우는 18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권순우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인데 메달권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림픽에 나온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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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형택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출전

[올림픽] 권순우 ‘나리타 공항 입국’
[올림픽] 권순우 ‘나리타 공항 입국’

(나리타=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테니스 권순우 등 한국 선수단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18일 오후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21.7.18 hama@yna.co.kr

(나리타=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2008년 이형택(45·은퇴)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코트에 서게 된 권순우(24·당진시청)가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69위 권순우는 18일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권순우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인데 메달권은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림픽에 나온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우는 ATP 챌린저 대회 첫 우승을 2019년 3월 일본에서 달성한 인연이 있다. 챌린저는 투어보다 한 등급 아래 대회로 주로 세계 랭킹 100∼300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그는 "일본 음식 등 환경도 좋아하는 편"이라며 "(올림픽이 열리는) 하드 코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랑스오픈 3회전, 윔블던 2회전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승전보를 전했던 권순우는 "메이저 성적이 좋았고, 한국 귀국 후 자가 격리를 하면서도 몸 관리를 잘해서 컨디션이 굉장히 좋은 상태"라고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올림픽] 도쿄 도착한 권순우
[올림픽] 도쿄 도착한 권순우

(나리타=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테니스 권순우 등 한국 선수단이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18일 오후 나리타 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2021.7.18 hama@yna.co.kr

권순우가 64명이 출전하는 이번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1회전을 통과하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형택 이후 17년 만에 올림픽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내게 된다.

권순우는 "목표는 당연히 메달 획득이지만 출전 자체에도 큰 의미를 뒀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경기하고 싶다"며 "테니스도 올림픽에서 메달권 근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응원해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했다.

권순우를 지도하는 유다니엘 코치는 "윔블던을 마치고 귀국해 재정비를 잘했다"며 "아무래도 최근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상위 랭커 선수들과 경기하더라도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유 코치는 "하드코트 적응 및 체력 훈련을 많이 준비했다"며 "올림픽 출전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오게 된 만큼 잘해서 메달까지 따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철저한 대회 준비를 다짐했다.

한국 선수의 올림픽 테니스 단식 역대 최고 성적은 1988년 서울 대회 김봉수와 김일순의 남녀 단식 3회전(16강) 진출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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