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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리 공사현장서 중국인 3명 무장 괴한에 납치

송고시간2021-07-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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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말리의 공사 현장에서 중국인을 포함한 5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고 AFP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AFP는 말리 군부를 인용해 무장 괴한들이 17일(현지시간) 말리 남서부의 한 공사 현장을 공격했고, 중국인 3명 및 말리와 인접한 모리타니 국민 2명을 납치해갔다고 전했다.

익명의 말리 군 관계자는 납치 피해자들이 도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중이었다면서 "인질 석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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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말리의 쿠데타 지지 집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종이를 펼쳐 보이는 참가자(가운데 아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8월 말리의 쿠데타 지지 집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는 내용의 종이를 펼쳐 보이는 참가자(가운데 아래)[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서아프리카 말리의 공사 현장에서 중국인을 포함한 5명이 무장 괴한에 납치됐다고 AFP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AFP는 말리 군부를 인용해 무장 괴한들이 17일(현지시간) 말리 남서부의 한 공사 현장을 공격했고, 중국인 3명 및 말리와 인접한 모리타니 국민 2명을 납치해갔다고 전했다.

괴한들은 중국 및 모리나티 건설업체 소유인 크레인과 덤프트럭을 파괴했고, 픽업트럭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익명의 말리 군 관계자는 납치 피해자들이 도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중이었다면서 "인질 석방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말리는 2012년부터 이슬람교도 반란으로 애를 먹고 있으며, 이 반란은 말리 북부에서 시작해 중부는 물론 부르키나파소와 니제르 등 인접국들로 확대된 상태다.

말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에도 쿠데타가 발생하는 등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말리에서는 납치 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과 무슬림 지지그룹(JNIM·프랑스명 GSIM)'에 의해 프랑스 기자 1명이 납치되기도 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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