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청해부대 1명 추가확진·누적 7명…전수검사 결과 아직
송고시간2021-07-17 07:04
14일 폐렴 증세 입원환자, 사흘 만에 양성 확진

(서울=연합뉴스) 해외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군 당국이 비상조치에 착수했다. 사진은 문무대왕함 자료사진. 2021.7.15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에서 사흘 전 최초로 폐렴 증세를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17일 오전 6시 기준 청해부대 확진자가 1명 추가돼 현재까지 누적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한국시간) 폐렴 증상을 호소해 현지 병원에 입원한 환자다.
국방부는 청해부대가 정박해 있는 아프리카 해역 인접 국가 보건당국에 의뢰한 승조원 약 300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여건상 결과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17 07: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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