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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또 미뤄야 하나…" 코로나 재확산에 줄줄이 연기

송고시간2021-07-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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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부산시가 예정된 여름 축제를 연기했다.

시는 최근 확산세인 코로나19가 가을에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축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축제 취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추세를 보며 축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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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부산록페스티벌 10월로 미뤄

부산국제영화제·부산불꽃축제는 확산 추이 봐야 할 듯

코로나 이전 부산바다축제 모습
코로나 이전 부산바다축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부산시가 예정된 여름 축제를 연기했다.

시는 애초 7월 말∼8월 초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 부산바다축제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로 10월로 연기했다.

다음 달 개최하려던 부산록페스티벌도 코로나 확산 우려로 10월로 미뤘다.

아시아 대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개최 예정이라 아직 시간이 좀 있지만, 조직위 측은 코로나 확산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시는 최근 확산세인 코로나19가 가을에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축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11월 첫째 주에는 광안대교 등에서 부산불꽃축제도 예정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축제 취소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추세를 보며 축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선 지자체도 고민이 깊다.

강서구는 전어축제 취소를 검토하고 있으며 동구 차이나타운 특구 문화축제도 10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 여파에 연기 가능성이 있다.

중구 자갈치축제, 40계단 문화축제, 보수동 책방문화축제 등도 10월 예정이지만 현재 확산 추세가 계속되면 개최 여부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북구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조선통신사 축제, 금정산성 축제, 광안리 어방축제 등은 매년 4∼5월 열었지만, 올해는 10월로 미룬 상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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