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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준비"…경기연구원, 녹색금융공사 설립 제안

송고시간2021-07-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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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이 기업 대상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경기녹색금융공사'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경기도 에너지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도내 중소기업 중 절반 이상은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금융 문제"라며 "설문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녹색금융센터를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담 기관인 '경기녹색금융공사' 설립을 제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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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연구원이 기업 대상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경기녹색금융공사' 설립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경기연구원 홈페이지
경기연구원 홈페이지

[경기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경기도 에너지전환을 위한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도내 중소기업 중 절반 이상은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 중립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녹색금융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친환경 사업 분야에 투자 용도가 한정된 금융 재원이다.

경기연구원은 올해 4월 19일부터 한 달간 조사기관 엠앤엠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중소기업 151곳을 대상으로 녹색금융 정책 수요 및 여건을 조사했다.

응답 기업 중 52.3%는 '탄소중립에 대해 전혀 준비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들은 저탄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공정개선·설비 도입 관련 비용 부담'(43.7%), '전문인력 부족'(20.5%), '사업 전환 등을 위한 정보 부족'(9.3%)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지원방안으로 '경기도신용보증재단·경제과학진흥원 등 공공기관에 녹색금융 전담 인력 배치 또는 전담팀 설치'(24.7%)를 가장 많이 요청했다.

이어 '은행·투자자 등 민간기관의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역할 강화'(22%), '도내 유관기관 간 경기도 녹색금융 협의체 운영'(20%) 등도 지목했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금융 문제"라며 "설문을 바탕으로 단기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녹색금융센터를 설치하고 중장기적으로 전담 기관인 '경기녹색금융공사' 설립을 제안한다"고 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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