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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업체 차려 렌터카 재임대…수억원 챙긴 사기범 입건

송고시간2021-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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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무단으로 재임대해 수억원을 챙긴 가짜 렌터카 업자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후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광주 모처에 가짜 렌터카 회사를 차려놓고 정식 업체로부터 빌린 차를 무단으로 재임대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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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사전구속영장 신청, 일부 차량 '행방불명'

렌터카 (PG)
렌터카 (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렌터카를 무단으로 재임대해 수억원을 챙긴 가짜 렌터카 업자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후반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광주 모처에 가짜 렌터카 회사를 차려놓고 정식 업체로부터 빌린 차를 무단으로 재임대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고수익을 약속하며 가짜 렌터카 회사 투자자를 끌어모아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이러한 수법으로 올해 5월까지 7개월 동안 약 7억원을 챙긴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렌터카 업체 19곳, 투자자 2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렌터카 업체에서 빌려 재임대한 차량 50여 대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라진 렌터카의 유통 경위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해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전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지를 두고 검찰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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