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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전국 8개 영재학교 졸업생 중 의약계열 진학자 8.5%

송고시간2021-07-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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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동안 전국 8개 영재학교에서 의약계열로 지원한 학생이 전체 졸업생의 8.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졸업생 2천94명 중 의약계열 진학생은 178명으로 8.5%를 차지했다.

8개교 중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교에서 의약계열 진학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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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조사

서울과학고
서울과학고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최근 3년 동안 전국 8개 영재학교에서 의약계열로 진학한 학생이 전체 졸업생의 8.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학년도) 전국 8개 영재학교 졸업생 2천94명 중 의약계열 진학생은 178명으로 8.5%를 차지했다.

8개교 중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교에서 의약계열 진학생이 나왔다.

의약계열 진학생이 가장 많은 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로, 3년간 졸업생 371명 중 23.7%인 88명이 의약 계열로 진로를 정했다.

그다음은 경기과학고로 3년간 졸업생 373명 중 34명(9.1%)이 의약 계열로 진학했다.

최근 3년간 7개 영재학교 의약계열 진학률
최근 3년간 7개 영재학교 의약계열 진학률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재판매 및 DB 금지]

3년간 의약계열 진학자가 나온 7개 영재학교의 의약계열 지원자는 270명으로 실제 진학자보다 92명 많았다.

전국 8개 영재학교는 과학 기술 분야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서 벗어난 의약계열 진학을 막기 위해 모집 요강에 불이익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의약계열 진학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은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의약계열 지원 시 졸업 유예할 수 있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다른 영재학교도 의약계열 지원 시 졸업 유예하는 강력한 조처를 할 때 영재학교 졸업자의 의대 진학을 막고 설립 취지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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