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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불안한 한자릿수 유지…"수도권 차단 총력"

송고시간2021-07-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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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 관련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등 불안감이 커져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는 1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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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평균 8.2명 확진, 4명 중 1명은 수도권 관련 사례

취약지 현장 점검반 가동…역·터미널서 이동 자제 캠페인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7월 들어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관련 확진 사례가 증가하는 등 불안감이 커져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유흥시설·음식점 등 점검
유흥시설·음식점 등 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에서는 1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일평균 8.2명으로, 4차 대유행의 전국 확산세를 감안할 때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난 9일 음성군의 유리 제조업체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가 19명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다행히 지역사회로 번지지는 않았다.

문제는 이달 확진자 4명 중 1명(29명)이 수도권을 통해 전파됐다는 점이다.

이에 충북도는 이날부터 12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등 감염원 차단에 총력을 기울고 있다.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휴가지, 관광지, 음식점·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14개 취약분야에 20개반 76명 규모의 현장 점검반도 운영한다.

방역지침을 어긴 업소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실국장이 담당 시·군의 특별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취약 현장을 직접 살피도록 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PG)
코로나19 4차 대유행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수도권의 방역 강화에 따른 '풍선 효과'와 휴가철 이동 증가에 대비해 역과 터미널 등에서 '수도권 이동자제'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코로나19 위험요인 제거와 경각심을 높이고자 '안전신문고 신고포상제'를 운영해 신고자에게는 자가검사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 역시 수도권 젊은층 '원정 유흥'에 대비해 이달 18일까지 나이트클럽 5곳을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나이트클럽 성업 시간대인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정원(8㎡당 1명)을 초과해 손님을 입장시키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여부, 테이블 간 거리두기 여부, 전자 출입명부 관리 여부도 점검한다.

방역수칙을 어긴 업주에는 1차 150만원·2차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이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했다면 10일간 영업 제한 조처도 내려진다.

이재영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전국화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도내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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