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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시공 8개사 입찰 담합…91억 배상

송고시간2021-07-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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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밝혀져 배상금 91억원을 물게 됐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P건설 등 8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3호선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이 종결돼 세수 91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피고 측 손해배상책임을 전부 인정받음으로써 건설업계 입찰담합이라는 부정행위가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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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들이 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사실이 밝혀져 배상금 91억원을 물게 됐다.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P건설 등 8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3호선 입찰담합 손해배상소송이 종결돼 세수 91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구지법은 지난달 4일 피고 건설사들의 손해배상책임을 모두 인정하는 취지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고 피고들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2015년 4월 개통한 3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수성구 범물동까지 23.95㎞ 구간으로 8개 공사 구간으로 이뤄졌다. 대구시는 2009년 컨소시엄을 구성한 16개 건설사와 6천682억여원에 계약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4년 4월 입찰담합 행위를 적발해 일부 건설사에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형사고발했고, 대구시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입찰 경쟁이 제한돼 손해를 입었다며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피고 측 손해배상책임을 전부 인정받음으로써 건설업계 입찰담합이라는 부정행위가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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