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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다득점 폐지' 첫 수혜팀은 루마니아 프로축구 클루지

송고시간2021-07-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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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프로축구 챔피언 CFR 클루지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원정 다득점 규정' 폐지로 처음 덕을 본 팀이 됐다.

클루지는 14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바냐 루카에서 열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 2차전 보라츠 바냐 루카와 원정 경기에서 정규시간 90분 동안 0-2로 밀렸다.

2020-2021시즌까지 루마니아 1부리그 4연패를 달성한 클루지는 1주 전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지난 시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리그 우승팀 보라츠에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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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츠와 2차전 결과를 알린 클루지.
보라츠와 2차전 결과를 알린 클루지.

[클루지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루마니아 프로축구 챔피언 CFR 클루지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원정 다득점 규정' 폐지로 처음 덕을 본 팀이 됐다.

클루지는 14일(한국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바냐 루카에서 열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1차 예선 2차전 보라츠 바냐 루카와 원정 경기에서 정규시간 90분 동안 0-2로 밀렸다.

2020-2021시즌까지 루마니아 1부리그 4연패를 달성한 클루지는 1주 전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지난 시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리그 우승팀 보라츠에 3-1로 이겼다.

예전 같았으면 1, 2차전 합계 점수는 3-3이지만 원정에서 한 골을 넣은 보라츠에 다음 라운드 진출권이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두 팀은 바로 연장전에 들어갔고 클루지가 연장 후반 13분 터진 알렉산드루 킵치우의 득점으로 2차 예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UEFA는 2021-2022시즌부터 UEFA가 주관하는 모든 클럽대항전에서 원정 다득점 규정을 폐지하기로 지난달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원정팀의 득점에 더 큰 비중을 둬 경기의 긴박감을 더하고자 1965년 도입됐다.

하지만 이 규정의 공정성에 의문을 품고 폐지를 바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UEFA도 홈 경기 이점이 감소하고, 홈/원정 골의 격차도 줄어드는 등 원정 골에 가산점을 주는 것이 더는 적절하지 않게 됐다고 판단해 결국 규정 도입 56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대신 두 팀의 1, 2차전 합계 득점이 같을 경우에는 2차전 직후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치르고, 그래도 승패가 갈리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승자와 패자를 가리기로 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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