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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2명 신규 확진…헬스장·학교·주점 등으로 확산

송고시간2021-07-1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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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일 만에 50명을 넘겼다.

일일 신규 확진이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4일 65명 이후 40일만이다.

1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명이 증가한 1만85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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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일 만에 50명을 넘겼다.

일일 신규 확진이 5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4일 65명 이후 40일만이다.

1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2명이 증가한 1만850명이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26명, 달서구 10명, 북구 6명, 동구 4명, 중구·달성군 각 2명, 서구·남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23명은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이다.

이 헬스장에서는 지난 11일 회원 1명이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데 이어 12일에도 회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헬스장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됐다.

중구 소재 A, B 주점 관련으로도 2명씩 추가 확진됐다. 중구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A주점에서 지난 6일 업주가 최초 확진된 데 이어 같은 건물 위층에 있는 또 다른 업소 종업원과 손님, A클럽 업주가 방문한 남구 소재 유흥주점 등으로 전파돼 누적 확진자 수는 39명이다. A주점 인근에 있는 B주점은 부산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뒤 감염자가 잇달아 나와 누적 확진은 23명이다.

달서구 소재 주점 관련으로도 1명이 더 나와 관련 누계가 10명이 됐다. 달서구와 남구 일대 주점 10곳을 돌며 일한 여종업원이 확진된 데 이어 다른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확산했다.

수성구 소재 C중학교와 달서구 소재 D고등학교 관련으로 각각 2명, 3명이 늘었다. 이들 학교 누적 확진은 각각 10명, 9명이 됐다.

이와 함께 달성군 소재 자동차부품회사,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각각 1명과 3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7명은 서울, 경산,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파악됐고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1명으로 전국 8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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