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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폭염특보 부산, 오늘은 경보 발령…금정구 31.9도

송고시간2021-07-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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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부산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넘고, 이틀째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며 밤낮없는 찜통더위를 보인다.

1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금정구 낮 최고기온이 31.9도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 9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이날 오전 폭염 경보로 격상하며 폭염특보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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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밤 기온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이어져

내주까지 푹푹 찌는 무더위…지역에 따라 강한 소나기 주의

부산 폭염주의보, 더위 피하는 시민들
부산 폭염주의보, 더위 피하는 시민들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12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1.7.12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진 부산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를 넘고, 이틀째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며 밤낮없는 찜통더위를 보인다.

1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금정구 낮 최고기온이 31.9도를 기록했다.

부산진구가 31.3도, 북구 31.1도, 동래 30.5도 등을 기록하며 30도를 넘겼다.

금정구 체감기온은 32.7도를 기록했다.

부산에는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 11일 밤부터 12일 오전 올해 첫 열대야가 관찰된 데 이어 12일 밤부터 이날 밤사이에도 고온이 유지돼 시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부산은 지난 9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뒤 이날 오전 폭염 경보로 격상하며 폭염특보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은 다음 주까지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도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중장기 예보를 보면 부산은 오는 22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29∼31도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부산기상청 한 관계자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은 계속 존재하고 있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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