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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2상 임상서 99% 효능"

송고시간2021-07-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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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서 꽤 준수한 효능을 나타냈다고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ReiThera)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발 중인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서 최고 99%의 효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3주 후 예방률은 93%였으며, 2차 접종 후에는 효능이 99%까지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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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 "고무적 결과…곧 3상 들어갈 것"

이탈리아 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의 연구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탈리아 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의 연구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가 자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서 꽤 준수한 효능을 나타냈다고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ReiThera)는 이날 성명을 내고 개발 중인 백신이 2상 임상시험에서 최고 99%의 효능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임상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917명으로 이 가운데 25%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그 결과 1차 접종 3주 후 예방률은 93%였으며, 2차 접종 후에는 효능이 99%까지 올라갔다.

접종 부위 통증, 피로감, 근육통, 두통 등 가벼운 증상 외에 특별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한다.

업체는 이를 두고 1차 임상과 비슷한 고무적인 결과라면서 이를 토대로 조만간 3상 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델타 변이에 대한 효능 연구가 별도로 이뤄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현재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얀센 등 4종류의 백신을 공급받고 있다.

이날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전체 인구 5천900만 명 가운데 3천500만 명(58.3%)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원은 2천300만 명(38.3%)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 백신이 더해질 경우 백신 수급은 훨씬 안정화될 것으로 현지에서는 기대하는 분위기다.

11일 기준 이탈리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91명, 사망자 수는 7명이다. 누적으로는 각각 427만1천276명, 12만7천775명으로 집계됐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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