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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추가…누적 1천400 넘어서

송고시간2021-07-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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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천4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1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명(제주 1394∼1406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총 14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40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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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주간 121명 확진자 나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천4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한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한 제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는 1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3명(제주 1394∼1406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총 141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40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21일 제주지역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6개월 만이다.

이날 확진된 13명 중 7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수도권에서 입도한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파악,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자택과 숙소 등에 대한 소독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최근 1주간 121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29명을 기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넘어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지자체별 적용 방안에 따라 인구 70만 명인 제주는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7명 미만일 경우에는 1단계, 7명 이상일 경우에는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 27명 이상은 4단계가 적용된다.

도는 3단계 격상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주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제주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때를 놓치지 않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도내 코로나19 백신 위탁 의료기관 147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 결과 의료인이 아닌 응급구조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병·의원 2곳을 추가로 적발했다.

앞서 적발된 1곳을 포함하면 총 3곳(제주시 2곳, 서귀포시 1곳)의 의료기관에서 무면허 의료행위가 진행된 셈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무면허 의료 행위가 확인된 의료기관 2곳에 대해 의료법 위반 행위로 형사 입건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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