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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 관련 감염, 멈출 기미는커녕 시 전역 확산 양상

송고시간2021-07-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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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흥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유흥업소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주간 부산진구 클럽 여러 곳을 포함해 부산 전역의 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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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기준 신규 확진 45명 중 7명 유흥 관련 확진

2주간 유흥 감염 160명 감염…관련 접촉자 5천명 넘어

확진자 발생 업소만 20곳…김해로 원정 유흥 감염도 6명

클럽 등 유흥주점 확진 (PG)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PG입니다.
클럽 등 유흥주점 확진 (PG) ※ 기사와 직접 관계가 없는 PG입니다.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유흥주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오전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이 유흥주점 관련이다. 방문자 3명, 종사자 2명, 접촉자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부산지역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타 지역 방문자 등 34명을 포함해 160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확진자가 나온 업소만 20곳, 관련 접촉자는 5천명을 넘어선 상태다.

지난달 29일 유흥업소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주간 부산진구 클럽 여러 곳을 포함해 부산 전역의 업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경남 김해로 원정 유흥을 간 이들도 대거 확진됐다.

전날 김해 유흥업소 방문자 5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 감염돼 방역 당국이 동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닷새간 김해 유흥업소 3곳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시는 밝혔다.

부산시는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10일부터 유흥시설 5종과 노래 연습장은 기존 영업시간을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기고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명에서 4명으로 줄이는 등의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직장 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해운대구 한 사업장에서 전날 직원 1명이 나온 이후 접촉자 35명을 조사한 결과 동료 5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사업장에서도 접촉자 4명이 감염돼 관련 확진자 누계는 12명으로 늘었다.

그 외 감염 원인이 불분명한 8명, 베트남·미얀마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이 감염됐고 가족·지인 간 확진 사례도 다수 나왔다.

부산시는 13일부터 부산시청 등대광장·부산역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확진자 추세를 매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내부 회의 등을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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