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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7명 신규 확진…주점 관련·감염경로 불상 급증

송고시간2021-07-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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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7명이 증가한 1만760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성로 클럽골목 내 일반주점 업주가 동업자와 함께 남구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추가 확산해 관련 누적 확진은 3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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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

진단검사 행렬
진단검사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1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7명이 증가한 1만7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초까지 한 자릿수를 유지하다 7일 13명, 8일 15명, 9일 19명, 10일 14명, 11일 23명에 이어 엿새 연속 두 자릿수를 보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9일 44명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주소지별로는 달서구 9명, 수성구 7명, 남구·북구·동구 각 5명, 달성군 4명, 서구 2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중구 동성로 소재 주점 관련 n차 감염이다. 이미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성로 클럽골목 내 일반주점 업주가 동업자와 함께 남구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추가 확산해 관련 누적 확진은 33명으로 늘었다.

또 10명은 중구 소재 또 다른 주점 관련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도 5명이 새로 발생했다.

이와 함께 달서구 유흥주점 관련으로도 1명이 추가돼 관련 누계는 8명이 됐다.

또 8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7명은 기존 지역 확진자 또는 경남 거창·진해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50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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