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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09명 신규 확진…역대 토요일 최다 기록(종합)

송고시간2021-07-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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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에도 누그러들지 않고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9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토요일 최다 기록으로, '3차 대유행' 당시의 종전 기록(작년 12월 19일 473명)보다 36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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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주말 아침부터 늘어선 검사행렬
코로나19 확산에 주말 아침부터 늘어선 검사행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천300명대를 기록한 1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24명으로 사흘째 1천300명대를 기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1천280명, 해외유입이 44명으로 집계됐다. 2021.7.1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에도 누그러들지 않고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토요일 최다 기록으로, '3차 대유행' 당시의 종전 기록(작년 12월 19일 473명)보다 36명 많다.

하루 전(9일) 509명과 같고, 1주일 전(3일) 289명보다는 220명이나 늘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3차 대유행 당시를 정점으로 줄어들어 100∼200명대를 이어가다 지난달 말부터 300명대로 크게 늘었다. 이어 이달 6일 583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550→503→509→509명으로 닷새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대개 주말에는 검사 인원이 급감해 다음 날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만, 9일에는 서울에서 검사받은 인원이 7만2천33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아 주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검사 인원은 4만8천448명으로, 9일보다 약 2만4천명 줄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신규 확진자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10일 0.7%로, 9일(0.8%)보다 조금 낮아졌다.

최근 1주(4∼10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68.7명, 평균 검사 인원은 5만5천411명, 평균 확진율은 1.0% 수준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01명, 해외 유입이 8명이었다.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누적 109명(타 시도 9명 포함)이 됐다. 영등포구 여의도 음식점 관련 집단감염은 7명이 추가돼 누적 60명(타 시도 5명 포함)이다. 강남구 연기학원과 강남구 직장(7월 2번째) 관련 확진자도 3명씩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15명이 추가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은 245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223명으로, 각각 전체 신규 확진자의 48.1%, 43.8%를 차지했다.

11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4천595명이다. 현재 5천253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8천819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2명 추가돼 누적 523명이 됐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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