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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나흘 연속 두 자릿수

송고시간2021-07-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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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명(제주 1353~1362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이후 7일 17명, 8일 31명, 9일 10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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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확진자 97명 중 45%는 도 외 거주자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 코로나19 확산세 '심각'
제주 코로나19 확산세 '심각'

(제주=연합뉴스)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8일 오후 제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해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0명(제주 1353~1362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19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이후 7일 17명, 8일 31명, 9일 10명을 기록하며 나흘 연속 두 자릿수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도는 전날 하루 역대 가장 많은 3천785건의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등 도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검사 물량이 폭증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10명 중 1명은 서울 관악구 거주자이고, 나머지 9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다.

이들 중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된 6명은 최근 동선을 공개한 유흥업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서귀포시 해바라기 가요주점 관련해 총 15명의 확진자가, 제주시 워터파크 유흥주점과 관련해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 들어 9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천362명으로 늘어났다.

7월 도내 확진자의 54.6%(53명)는 는 도내 거주자이고, 45.4%(44명)는 다른 지역 거주자다.

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과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용,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81명이며, 부산시 이관 17명, 격리 해제자는 1천264명(사망 1명, 이관 3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262병상이며, 자가 격리자 수는 820명(확진자 접촉자 501명, 해외입국자 319명)이다.

도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를 오는 11일로 해제하고, 12일 0시부터 25일 밤 24시까지 2주간 2단계를 시행할 방침이다.

사적 모임은 6명까지로 현행 체계와 변동이 없으나, 유흥시설의 영업시간을 다시 밤 10시까지로 제한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의 방역 조치를 보다 강화하는 2단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도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해 실내인 경우 일반인 이용을 금지하고, 실외인 경우 50%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기로 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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