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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원, 울주 씨름대회 금강급 우승…4년 만에 장사 꽃가마

송고시간2021-07-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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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원(30·태안군청)이 약 4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최영원은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철겸(울주군청)을 3-2로 물리쳤다.

장사 꽃가마를 탄 건 2017년 11월 천하장사대회 태백급 우승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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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최영원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최영원

[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최영원(30·태안군청)이 약 4년 만에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최영원은 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김철겸(울주군청)을 3-2로 물리쳤다.

그간 태백급에서 4차례 장사를 지낸 최영원은 금강급에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며 자신의 통산 우승 횟수를 5회로 늘렸다.

장사 꽃가마를 탄 건 2017년 11월 천하장사대회 태백급 우승 이후 약 4년 만이다.

16강에서 김동휘(문경새재씨름단)를 꺾은 최영원은 8강과 4강에서 각각 황정훈(용인시청)과 김기수(태안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김철겸과 결승에서는 접전이 펼쳐졌다.

최영원이 안다리와 잡채기로 단숨에 두 점을 챙겼지만, 반격에 나선 김철겸이 세 번째 판 등채기를 성공시킨 데 이어 네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판에는 1분 동안 승부를 가르지 못해 연장전에 돌입한 끝에 최영원이 웃었다.

최영원은 연장전 시작과 함께 잡채기로 김철겸을 쓰러뜨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영원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투병 중이셔서 많이 힘드신데 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 많이 웃어드리고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며 "성실히 운동하는 모습, 우승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어머니도 빨리 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다"고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울주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최영원(태안군청)

2위 김철겸(울주군청)

3위 김기수(태안군청)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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