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에 양산 대여소 9월 말까지 운영
송고시간2021-07-09 11:33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9월 말까지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입구에 '양산 대여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 낮추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1석 3조 효과를 낼 것으로 가평군은 기대하고 있다.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과 연령대를 기재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자발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한편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냉방 용품을 제작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09 11: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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