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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9명 확진…주점 10곳 돌며 일한 종업원 접촉자들도 감염(종합)

송고시간2021-07-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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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다.

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한 1만686명이다.

방역당국은 이 업주가 6월 말 강원도 양양으로 휴가를 다녀왔고 현지에서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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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확산 흐름 속 델타변이 차단방역 주력

진단검사 행렬
진단검사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명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다.

9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한 1만686명이다.

주소지별로 수성구·달서구 각 4명, 남구·달성군 각 3명, 중구 2명, 서구·북구·동구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중구 동성로 주점 관련이다. 지난 6일 업주가 확진된 데 이어 아르바이트생, 손님, 같은 건물에 위치한 다른 주점 손님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은 13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 업주가 6월 말 강원도 양양으로 휴가를 다녀왔고 현지에서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2명은 동성로 주점 업주가 방문한 남구 소재 A가요주점 종업원과, A가요주점 업주가 함께 운영하는 남구 소재 B가요주점 종업원이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두 가요주점 종업원 30여명과 손님들을 상대로도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전날 확진된 가요주점 종사자의 접촉자 중에도 3명이 확진됐다.

2명은 주점 손님이고 1명은 주점 종사자다. 최초 확진된 종업원은 증상발현일을 전후로 달서구·남구 일대 가요주점 10곳을 돌며 일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도 각각 1명씩 확진됐다.

또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밖에 3명은 각각 미얀마와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08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시 방역당국은 델타변이 등 영향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2주간 적용되는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위해 당초 이날 열기로 한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오는 12일로 연기하고 주말 동안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우려됐던 중구 소재 클럽 관련 집단 확진은 비변이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그러나 일반 바이러스보다 전파 속도가 2.4배가량 빠른 델타변이를 차단하기 위해 변이로 의심되는 확진환자는 1인실로 우선 배정하고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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