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말바꾸기 尹과 겹친다" 이재명 "프레임 만들고 싶나"
송고시간2021-07-08 17:43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4차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7.8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례를 보면서 이재명 후보와 겹쳐서 생각하는 당원들이 꽤 많이 있다"고 직격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4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이같이 말한 뒤 "기본소득에 대한 오락가락하는 말씀을 한다. 또 일부 도덕성의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낙연 후보는 "우리는 윤 전 총장의 실상을 날마다 보고 있다"며 "가족 도덕성 문제나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한 말바꾸기로 허상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에 대한 말바꾸기는 다른 후보들이 만들고 싶은 프레임"이라며 "저는 처음부터 예산 조정을 통해 단기적으로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 목적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정책은 완결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적을 통해서 바꿀 수도 있는 것"이라며 "수용하는 과정, 정책이 정치하게 변하는 과정을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은 억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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