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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위로와 희망을'…도쿄올림픽 태극전사 선전 다짐

송고시간2021-07-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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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랐다.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하고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열렸어야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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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막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29개 종목 선수 232명·임원 122명 파견

2020 도쿄올림픽 결단식서 단기 흔드는 선수단장
2020 도쿄올림픽 결단식서 단기 흔드는 선수단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장인화 선수단장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 2021.7.8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하남직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랐다.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하고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열렸어야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미뤄진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개최된다.

세계 205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33개 정식 종목에서 금메달 339개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우리나라는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해 금메달 7개 이상 획득을 노린다.

국기에 경례하는 김부겸 총리와 선수단
국기에 경례하는 김부겸 총리와 선수단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참가선수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1.7.8 yatoya@yna.co.kr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국내에서는 하루 최다인 1천27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날 결단식은 참석자 규모를 축소하고,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또는 검사 음성확인자로 참석 대상도 제한한 가운데 열렸다.

선수단에서는 종목별로 지도자와 선수 1명씩만 참석하도록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결단식은 김 총리의 격려사와 장인화 선수단장의 답사, 영상을 통한 선수단 소개, 단기인 태극기 수여,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격려사 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격려사 하는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1.7.8 xyz@yna.co.kr

김 총리는 "우리는 스포츠가 가진 힘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믿는다. 스포츠 영웅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우리에게 큰 희망을 줬다"며 "이제 여러분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고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 우리 국민도 끝까지 여러분을 응원할 것"이라면서 "여러분 모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남을 최고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장인화 단장은 "경기장 안에서는 정정당당하게 멋진 승부를 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겠다"면서 "스포츠 선진국인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께 스포츠를 통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화답했다.

국기에 경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국기에 경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참가선수들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1.7.8 xyz@yna.co.kr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주장은 5회 연속 올림픽 출전에 빛나는 '사격 황제' 진종오와 여자 배구 간판스타 김연경이 맡는다.

김연경은 수영 유망주 황선우와 개회식 기수로도 선정됐다.

김연경은 선수들을 대신해 "많이 응원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금호연 유도 대표팀 감독은 지도자를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도쿄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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