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연세대 원주의대 정신건강 치료용 앱 '마나' 출시

송고시간2021-07-08 10:49

beta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디지털치료임상센터가 8일 모바일 전용 정신건강 치료 앱(App) '마나'를 정식 출시했다.

'내 마음 안의 나무'라는 의미를 지닌 마나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자가 진단 평가 후 증상별 맞춤 해법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김선현 디지털치료임상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연세대 원주의대, 정신건강 치료용 앱 '마나' 출시
연세대 원주의대, 정신건강 치료용 앱 '마나' 출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디지털치료임상센터가 8일 모바일 전용 정신건강 치료 앱(App) '마나'를 정식 출시했다.

'내 마음 안의 나무'라는 의미를 지닌 마나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정신건강 상태에 대한 자가 진단 평가 후 증상별 맞춤 해법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 또는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 심리학, 아트 테라피, IT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마나는 우울증과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한국인이 가장 관심을 두는 정신건강 질환 12개 분야에 대한 생애주기별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진단 후에는 해당 증상에 대한 맞춤 솔루션(셀프테라피)을 받고, 각종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화, 음식 등 추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심리 상담가들이 플랫폼에 등록돼 있어 사용자가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원할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

김선현 디지털치료임상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