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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전자부품 제조공장서 40대 작업자 리프트에 끼여 숨져

송고시간2021-07-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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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A씨는 리프트와 벽면 사이에 화물 적재용 플라스틱 박스가 끼여 리프트가 작동하지 않자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한쪽 다리를 리프트에 걸친 채 그라인더로 플라스틱 박스를 절단했는데, 그 직후 리프트가 하강하면서 층계와 리프트 사이로 몸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장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A씨에게 업무지시가 어떻게 내려졌으며 안전대책은 마련됐는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라며 "불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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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7일 오전 11시40분께 경기 시흥시 은행동의 한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고장 난 화물용 리프트를 수리하던 40대 작업자 A씨(46)가 리프트 틈 사이에 끼여 숨졌다

경찰 조사 (PG)
경찰 조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사고 당시 A씨는 리프트와 벽면 사이에 화물 적재용 플라스틱 박스가 끼여 리프트가 작동하지 않자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한쪽 다리를 리프트에 걸친 채 그라인더로 플라스틱 박스를 절단했는데, 그 직후 리프트가 하강하면서 층계와 리프트 사이로 몸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리프트는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지상 4층 높이의 공장 각 층으로 연결된 구조로, 사람이 탑승하는 용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장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A씨에게 업무지시가 어떻게 내려졌으며 안전대책은 마련됐는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라며 "불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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