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울산 홍명보 감독 "오세훈, 가진 능력 최대한 보여주고 있다"

송고시간2021-07-07 17:56

beta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는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오세훈(22)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7일 비엣텔(베트남)과 2021 ACL 조별리그 F조 5차전을 하루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세훈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감독은 "체력적으로나 컨디션 측면에서 완벽한 상태가 아니지만 중요할 때 득점과 어시스트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오세훈은 울산뿐 아니라 한국 축구에서 기대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쳐 좋은 선수로 발전하기 위해 우리가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ACL 13연승' 울산, 8일 오후 11시 비엣텔과 조별리그 5차전

울산 홍명보 감독
울산 홍명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는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전역 후 팀에 합류한 오세훈(22)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은 7일 비엣텔(베트남)과 2021 ACL 조별리그 F조 5차전을 하루 앞두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세훈은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23일 전역한 뒤 울산에 합류한 오세훈은 이달 2일 카야FC(필리핀)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 골을 터트렸고, 5일 카야와 4차전에서는 윤빛가람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홍 감독은 "체력적으로나 컨디션 측면에서 완벽한 상태가 아니지만 중요할 때 득점과 어시스트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오세훈은 울산뿐 아니라 한국 축구에서 기대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쳐 좋은 선수로 발전하기 위해 우리가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비엣텔전 선발 출전 여부에 관해서는 결정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회를 포함해 ACL 13연승을 기록 중인 울산은 지난달 26일 열린 비엣텔과 올해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비엣텔과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홍 감독은 "첫 경기는 더운 날씨와 적응에 문제가 있어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았다"며 "전체적으로 적응과 회복이 많이 됐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CL 조별리그는 3일에 한 경기씩을 치르는 강행군으로 진행되고 있어 여전히 부담은 크다.

홍 감독은 "이틀 쉬고 한 경기씩, 총 여섯 경기를 치르는 게 거의 불가능한 스케줄이라고 생각한다. 날씨에도 적응해야 하고 체력도 올려야 하다 보니 선수들의 피로감이 빨리 온다"며 "그래서 네 번째 경기 후에는 컨디션 회복을 위한 트레이닝만 할 수 있었다. 굉장히 힘든 스케줄을 선수들이 소화해내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영건' 김민준이 퇴장당해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홍 감독은 "김민준이 성장하는 과정 중에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상황을 통해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빈자리는 팀의 다른 인원들이 메워줄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
울산 골키퍼 조현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의 수문장 조현우도 필승을 다짐했다.

조현우는 "첫 경기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았어도 승리를 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만족하고 있다. 선수들이 적응한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 출전해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한 그는 "골키퍼는 골을 허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울산에 속해 태국에서 팀의 일원으로 뛰는 걸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내일 경기에서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공을 막아 승리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boi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