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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야드 초장타' 디섐보, 2대 2 매치서 미컬슨 제압

송고시간2021-07-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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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괴력의 장타자로 우뚝 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80야드를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장타를 앞세워 2대 2 이벤트 매치에서 필 미컬슨(미국)을 제압했다.

디섐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의 문라이트 베이신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매치4'에서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아론 로저스(미국)와 짝을 이뤄 미컬슨과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쿼터백 톰 브래디(미국)를 3홀 차로 이겼다.

해발 2천300m 고지대에 자리 잡아 비거리가 평지보다 훨씬 멀리 날아가는 문라이트 베이신 골프클럽에서 네 선수는 초장타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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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궤적을 쫓는 디섐보.
공의 궤적을 쫓는 디섐보.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괴력의 장타자로 우뚝 선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480야드를 날아가는 어마어마한 장타를 앞세워 2대 2 이벤트 매치에서 필 미컬슨(미국)을 제압했다.

디섐보는 7일(한국시간)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의 문라이트 베이신 골프클럽에서 열린 '더 매치4'에서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아론 로저스(미국)와 짝을 이뤄 미컬슨과 NFL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쿼터백 톰 브래디(미국)를 3홀 차로 이겼다.

해발 2천300m 고지대에 자리 잡아 비거리가 평지보다 훨씬 멀리 날아가는 문라이트 베이신 골프클럽에서 네 선수는 초장타 대결을 벌였다.

압권은 8번 홀(파5·777야드)에서 친 디섐보의 드라이버 티샷.

디샘보의 볼은 무려 480야드나 날아갔다. 디섐보는 "내가 친 드라이버샷 가운데 가장 멀리 나갔다"면서도 "500야드를 넘길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8번 홀은 그린보다 티박스가 85m가량 낮은 내리막 홀이다. 디섐보가 친 볼은 떠서 날아간 거리만 355야드에 이르렀다.

디섐보는 500야드에 도전하겠다며 양해를 구하고 한 번 더 볼을 때렸지만, 페어웨이를 한참 벗어났다.

로저스도 이 홀에서 438야드를 보냈다.

디섐보는 3번 홀(파4·393야드)에서는 3번 우드를 잡고 한 번에 그린에 볼을 올렸다. 브래디도 이곳에서 드라이버 티샷 한 번으로 그린에 볼을 올리는 맞불을 놨다.

승부는 로저스의 맹활약에 갈렸다.

같은 팀 선수가 각자 볼을 쳐 더 좋은 위치에 떨어진 볼로 다음 플레이를 이어가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로저스의 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로저스는 16번 홀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버디를 잡아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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