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급식 종사원 작업환경 실태조사
송고시간2021-07-07 10:1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급식 종사 직원 건강을 위해 급식실 작업환경 실태조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유해 물질 여부와 수치를 측정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급식실 환기 시설 취약학교, 직업성 질환 발생학교, 지하·반지하에 위치한 학교 등 6개교를 선정해 가스, 유기화합물 등 급식실 시료를 채취해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 분석·평가를 의뢰한다.
분석 결과보고서가 나오면 급식 종사 직원의 유해 물질 노출 수준을 파악해 특수건강진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07 10: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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