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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핑크 리본' LPGA투어 선수들…동료 딸 쾌유 기원

송고시간2021-07-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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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자에 분홍색 리본을 달고 경기한다.

LPGA투어 선수들이 '핑크 리본'을 다는 것은 갑자기 뇌 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동료 선수 제인 박(미국)의 딸인 그레이스의 쾌유를 기원하려는 뜻이라고 미국 골프채널은 7일(한국시간) 전했다.

제인 박은 "딸이 낫도록 기원하고 응원해달라"고 호소했고, LPGA투어 선수들은 '핑크 리본'으로 그레이스를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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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포 선수 제인 박의 경기 모습.
미국 교포 선수 제인 박의 경기 모습.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9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자에 분홍색 리본을 달고 경기한다.

LPGA투어 선수들이 '핑크 리본'을 다는 것은 갑자기 뇌 질환으로 중환자실에서 입원한 동료 선수 제인 박(미국)의 딸인 그레이스의 쾌유를 기원하려는 뜻이라고 미국 골프채널은 7일(한국시간) 전했다.

작년 9월에 태어난 그레이스는 최근 갑작스러운 발작과 뇌 팽윤으로 중환자실 집중치료실(ICU)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인 박은 "의사는 굉장히 이례적인 증세라고 한다. 아직 원인을 찾지 못했다. 뇌염이 아니면 자가면역 질환 둘 중의 하나일 것 같다고 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제인 박은 "딸이 낫도록 기원하고 응원해달라"고 호소했고, LPGA투어 선수들은 '핑크 리본'으로 그레이스를 응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주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가 컷 탈락하고서 딸이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린 제인 박은 당분간 투어를 중단하고 딸의 병구완에 전념할 예정이다.

제인 박의 남편이자 그레이스의 아버지인 피트 갓프리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캐디로 일하고 있지만 역시 당분간 일을 쉬고 아내와 함께 딸을 돌보기로 했다.

한국인 부모에게서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제인 박은 2004년 US여자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고 2007년부터 L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제인 박의 딸 그레이스.
중환자실에 입원한 제인 박의 딸 그레이스.

[제인 박 SNS. 재판매 및 DB 금지]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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