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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 68% "우수 인재 부족하다"

송고시간2021-07-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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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우수 인재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지역 기업 317곳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현황조사를 한 결과 68.1%가 인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인재 부족 현상을 겪는 분야에 대해 '생산 관리 및 기술 분야'(39.2%)라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연구개발(R&D) 분야'(16.9%), '마케팅·영업 분야'(15.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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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채용에 어려움"…대구상의 조사 결과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7곳이 우수 인재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 부족 (PG)
인력 부족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6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지역 기업 317곳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현황조사를 한 결과 68.1%가 인재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또 인재 채용과 관련해 63.2%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인재 부족 현상을 겪는 분야에 대해 '생산 관리 및 기술 분야'(39.2%)라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연구개발(R&D) 분야'(16.9%), '마케팅·영업 분야'(15.7%) 순이었다.

인재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는 '사업 추진 차질 등 업무 공백'(26.7%), '인력 충원 비용 발생'(23.2%), '기업 기술력 약화'(21.1%) 순으로 응답했다.

인재 확보를 어렵게 하는 지역 내부적 요인에 대해 '임금 수준'(31.0%)'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구직자의 중소기업 회피'(15.5%)', '근무 환경'(14.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외부) 환경 및 인프라'(41.9%), '주택, 의료 시설 등 정주 여건'(23.2%)을 주로 들었다.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필요한 인센티브로 '연봉 인상'(35.7%), '복리후생·근무환경 개선'(30.6%), '성과급 지급'(18.1%)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정책과 관련해서는 '임금 구조, 복지 여건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 개발'(30.9%)에 대한 요구가 가장 컸다. 다음으로 'R&D 인력 확충과 타지역에 있는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연구소 대구 이전 유도'(22.5%), '지역 양성 인재 정착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19.3%), '중소기업 기피 문화 및 인식 개선'(18.0%) 순이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인프라, 주택 등 좋은 정주 요건을 만들어 청년 인재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인재 유출이 심해질수록 지역 산업 첨단화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실질적이고 과감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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