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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최근 1주일간 하루 24.4명꼴 확진…거리두기 상향하나

송고시간2021-07-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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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0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71명이 확진됐다.

새 거리두기 지침상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 꼴로 확진자가 나오면 2단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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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상 2단계 해당…대전시, 금주 중 결정 예정

상향하면 유흥시설·식당·커페 등 영업시간·입장객 수 제한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줄어들지 않는 확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에서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20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171명이 확진됐다.

하루 평균 24.4명꼴이다.

적게는 16명(6월 30일), 많게는 31명(7월 3일)이 확진됐다.

새 거리두기 지침상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1명 이상 꼴로 확진자가 나오면 2단계에 해당한다.

대전시 인구가 140여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2단계 조건을 충족하고도 남는다.

현재 대전시는 사적 모임만 8명까지 허용하면서 소상공인 영업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있는데, 2단계로 상향하면 영업시간도 제한된다.

유흥시설과 콜라텍·홀덤펍·홀덤게임장·노래연습장은 자정 이후 문을 닫아야 하고, 식당·카페는 자정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노래연습장에는 8㎡당 1명씩만 입장할 수 있다.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등도 영업시간 제한은 없지만 8㎡당 1명꼴로만 들어가야 한다.

100명 넘게 모이는 각종 행사·집회는 금지된다.

대전시는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시민 불편과 자영업자 피해가 따르더라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사나흘 동안 추세를 지켜본 뒤 금주 중 상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교회나 학교·노래방 등을 매개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했는데, 2단계로 가지 않으려면 이번 주 초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명 미만으로 줄어야 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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