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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여당 주자들, 대한민국 정부 정통성 인정하는가"

송고시간2021-07-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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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 논란과 관련해 9명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러분들은 1948년에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정치인은 역사적으로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며 "공은 계승하고 과는 교훈을 얻어 그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을 통합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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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7.5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미 점령군' 발언 논란과 관련해 9명의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러분들은 1948년에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의 정통성을 인정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정치인은 역사적으로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며 "공은 계승하고 과는 교훈을 얻어 그런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민을 통합시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 경선과 관련해 "반성이 안 보인다"며 "문재인 정권의 과오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자기반성이 없다면, 9룡의 용은 고사하고 이무기도 못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4년간 문 정권의 적폐에 대한 판단을 얼버무리면서 정권 재창출을 이야기하는 것은 한마디로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스스로 반성의 촛불을 들고, 자신들의 무능과 위선, 적폐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처절한 반성을 해야 한다"고 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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