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클럽 10곳 집합 금지 행정명령
송고시간2021-07-02 21:58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동성로 일대 클럽 10곳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선제적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동성로 클럽 종사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클럽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확진자 5명이 더 나왔다.
집합 금지 행정명령 기간은 이날 오후 10시부터 오는 11일 자정까지다.
이번 조치는 5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동일 업종 집합 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 행정명령 고시에 따른 것이다.
김흥준 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차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적극적으로 행정명령을 이행하고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7/02 21: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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