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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9명 신규 확진…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8.7명(종합)

송고시간2021-07-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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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늘었다.

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이 증가한 1만614명이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진자의 n차 감염자가 최근 수일간 중구 소재 클럽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장시간 머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클럽 방문자 4천500여명(누계)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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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상 4명 서울 방문 이력…변이 여부에 긴장

대형마트 고객 1만5천여명 검사 결과 음성…700여명은 결과 기다리는 중

‘의료진의 힘든 하루 시작’
‘의료진의 힘든 하루 시작’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늘었다.

2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이 증가한 1만614명이다.

주소지별로 동구 3명, 북구 2명, 서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 각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들 중 4명은 델타 변이가 확산한 홍대 주변 등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변이검사 등 추적 조사를 하고 있다.

또 2명은 경북 경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고,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진자의 n차 감염자가 최근 수일간 중구 소재 클럽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장시간 머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클럽 방문자 4천500여명(누계) 명단을 확보해 진단검사를 권고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나머지 1명은 폴란드에서 입국한 남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8명으로 전국 7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8.7명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 이어졌다.

전체 시민 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률은 각각 27.2%와 8.9%로 전국 평균인 29.9%, 10.0%에 비해 다소 낮은 상태다.

한편 직원 9명과 n차 감염 4명 등 확진자 13명이 나온 달서구 대형마트와 관련해 현재까지 고객 1만6천300여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1만5천678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700여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대영 시민건강국장은 지나치게 광범위한 검사 대상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현장 위험도 평가 결과 광범위한 조사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시 방역당국이 열흘간 해당 마트 1층과 2층 일부 매장 방문 고객의 진단검사를 권유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하자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임시 선별검사소 등에 몰려 혼잡을 빚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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