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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이광재 "세종분원 넘어 국회 전체가 이전해야"

송고시간2021-07-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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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1일 잇따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이날 오후 나란히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를 찾아 후보지를 둘러보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환담했다.

그는 "분원 수준을 뛰어넘어 국회 전체가 이전해야 한다"며 "법적 절차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필요한 절차에 따라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 세금도 절약하고 균형발전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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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권주자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한목소리

"단일화한다고 할까 봐" 손사래 치던 김두관도 악수 나눠

국회 세종분원 후보지 찾은 정세균·이광재
국회 세종분원 후보지 찾은 정세균·이광재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 두 번째)와 이광재 의원(왼쪽 세 번째)이 1일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찾아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jyoung@yna.co.kr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이 1일 잇따라 세종시를 찾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단일화를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이날 오후 나란히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를 찾아 후보지를 둘러보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환담했다.

정 전 총리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의 6월 처리가 무산된 데 대해 "여야가 세종 국회의사당이 필요하다는 것에는 공감했지만 규모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은 균형 발전은 물론 국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원 수준을 뛰어넘어 국회 전체가 이전해야 한다"며 "법적 절차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필요한 절차에 따라 국회를 세종으로 옮겨 세금도 절약하고 균형발전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거주할 후보지로 세종시를 물색하기도 했다"며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모두 세종으로 옮겨 서울 1급 체제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단독 처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절차를 지켜 국론 분열 없이 하겠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 전 총리는 "분위기가 이런데 야당이 계속 발목을 잡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일방 처리보다는 여야 합의로 신속히 처리하겠다. 7월 추경 예산 협의를 위해 임시국회가 열리는 만큼 신속히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도 "민주당이 180석이니 빨리 될 것"이라며 "9월 추석 전에는 결정이 나서 축제가 벌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의 방문에 앞서 이날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의원도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찾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다.

악수하는 정세균과 김두관
악수하는 정세균과 김두관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1일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잇달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오른쪽)와 김두관 의원(왼쪽)이 악수하고 있다. jyoung@yna.co.kr

김 의원은 "2004년 제가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을 발의했지만 관습 헌법 위헌 소송으로 결국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변경됐다"며 "저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옮겨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국회에서 출마 선언을 한 뒤 가장 먼저 세종시를 찾은 것도 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두 개의 나라로 나뉜 대한민국을 서울공화국이 아닌 연방공화국으로, 자치분권 국가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방문 일정이 겹치면서 김 의원이 정 전 총리·이 의원과 마주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셋이 같이 서면 다 함께 단일화한다고 할 것 아니냐"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예비후보들과 악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화이팅 외치는 김두관·이광재
화이팅 외치는 김두관·이광재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1일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를 잇달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가운데)과 이광재 의원(왼쪽 첫 번째 흰 마스크)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jyoung@yna.co.kr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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