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이번 주말 올해 첫 장맛비…최대 150㎜ 내려
송고시간2021-07-01 14:01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 충남권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불겠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구역과 범람이 예상되는 곳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 장마전선이 지나간 뒤에도 3~4일 주기로 비가 자주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야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등 시설물 파손 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돌풍에 강한 비…주말부터 '늦은 장마', 최대 150㎜ 쏟아진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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