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독거노인 친목공간 '카네이션하우스' 운영 재개
송고시간2021-07-01 14:07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보건복지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조리읍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카네이션 하우스'의 운영을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카네이션 하우스는 사회 참여 등 관계 형성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친목 도모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건강·여가, 소일거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곳으로,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운영 재개에 맞춰 어르신들의 무력감과 우울감 극복을 위해 야생화 자수와 웃음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웃음 치료는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ZOOM(줌) 수업을 진행한 후 이용자들이 모두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하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은 "카네이션 하우스 운영 재개로 독거 어르신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만끽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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