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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마트서 새 집단발병…경기 원어민강사 관련 감염 총 213명

송고시간2021-06-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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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지역 원어민 강사 모임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노래방, 대형마트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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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래방 19명, 경기 고양시 노래방 11명 확진

대구 대형마트 관련 13명…감염경로 미확인 25.2%

코로나19 어제 794명 신규확진
코로나19 어제 794명 신규확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 육박한 30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4명 늘어 누적 15만6천961명이라고 밝혔다. 2021.6.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 원어민 강사 모임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의 확진자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노래방, 대형마트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우선 대전 노래방과 관련해 지난 17일 이후 종사자 11명을 포함해 총 19명, 경기 고양시 노래방(2번째 사례)과 관련해서는 23일 이후 1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 대형마트 사례에서는 26일 이후 종사자와 가족 등 총 13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6일 이후 인천의 외국인 교환학생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남 창원시 대학교 야유회와 관련해서는 22일 이후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 음식점-수도권 영어학원 6곳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5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13명으로 불어났다. 이 사례에서는 전파력이 더 센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마포구 음식점과 관련해 총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어학원별 감염자 수는 성남시 학원 66명, 부천시 학원 27명, 고양시 학원 34명, 의정부시 학원 29명, 또 다른 의정부시 학원 6명, 인천시 학원 6명이다.

기존 집단발병 사례 중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교회(누적 56명), 서울 서초구 학원(17명), 경기 성남시 일가족-댄스학원(26명), 경기 이천시 기숙학원(17명), 대전 유성구 주점(2번째 사례·12명), 부산 수산업 근로자(63명), 울산 북구 자동차 기업(18명), 경남 양산시 보습학원(27명), 경남 남해-진주 지인(33명), 강원 춘천시 마트(34명) 관련 사례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노래방-마트서 새 집단발병…경기 원어민강사 관련 감염 총 213명 - 2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5.2%로 집계됐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 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천770명으로, 이 가운데 1천956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 된 사례는 46.7%(3천628명)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adUYTBSr600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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