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국제관광박람회서 최우수 기획상 받아
송고시간2021-06-30 10:54
(고령=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고령군은 최근 열린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에서 최우수 기획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로 지난 24∼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40여개 나라에서 400여 부스를 운영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고령군은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독립 디자인 부스를 마련하고 비대면 홍보이벤트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대상에 오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대가야 체험축제, 대가야 문화재 야행 등이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인 고령 은행나무 숲 포토존과 백일홍 포토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고 대가야 고령 가상현실 체험, 유튜브 구독 이벤트, SNS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밖에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을 강조한 '펀택트 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영상과 '고령으로 드루와' 영상을 노출해 비대면 청정 여행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30 1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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