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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츠케네·클리시나 등 러시아 육상 대표 10명 확정

송고시간2021-06-3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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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육상연맹이 30일(한국시간)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종목에 출전할 선수 1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는 훨씬 많았지만, 세계육상연맹은 '국가가 조직적으로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을 유도하고, 도핑 테스트를 방해한 혐의'로 러시아 육상의 도쿄 올림픽 출전 선수를 10명으로 제한했다.

러시아육상연맹은 '정예 멤버' 10명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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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관련 제재 때문에 올림픽 출전하는 육상 선수 10명으로 제한

여자 높이뛰기 최강자 라시츠케네
여자 높이뛰기 최강자 라시츠케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러시아육상연맹이 30일(한국시간)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종목에 출전할 선수 1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림픽 기준기록을 통과한 선수는 훨씬 많았지만, 세계육상연맹은 '국가가 조직적으로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을 유도하고, 도핑 테스트를 방해한 혐의'로 러시아 육상의 도쿄 올림픽 출전 선수를 10명으로 제한했다.

러시아 선수들은 자국 국기와 국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립국' 신분으로 올림픽을 치른다.

러시아육상연맹은 '정예 멤버' 10명을 뽑았다.

대표적인 선수는 여자 높이뛰기 세계 최강자 마리야 라시츠케네(28)다. 라시츠케네는 2015년 베이징, 2017년 런던, 2019년 도하 등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은 생애 처음이다.

라시프케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러시아육상연맹은 조직적인 도핑 은폐 혐의로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

2016년 8월에 열린 리우 올림픽에서는 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여자 멀리뛰기 클리시나만이 러시아 출신 육상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했다. 클리시나는 러시아 국기를 달지 못하고 뛰었다.

클리시나는 러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이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다.

여자 멀리뛰기 다리야 클리시나
여자 멀리뛰기 다리야 클리시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 여자 장대높이뛰기 챔피언 안젤리카 시도로바, 세계선수권에서 메달 4개(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한 남자 110m 허들 세르게이 쉬벤코프, 남자 높이뛰기 2019년 도하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미하일 아키멘코, 이 종목 같은 대회 3위를 차지한 일야 이바뉴크도 도쿄행을 확정했다.

남자 경보 엘비라 카사노바, 바실리 미치노프, 남자 10종 경기 일리야 슈쿠레네프, 남자 해머던지기 발레리 프론킨도 중립국 선수 신분으로 도쿄 올림픽에 나선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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