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경찰·소방·음성소망병원 정신질환자 보호 협약
송고시간2021-06-29 17:00

29일 충북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임용환 충북경찰청장(왼쪽부터), 이강표 음성소망병원 이사장,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1.6.29 [충북경찰청 제공]
(청주=연합뉴스) 충북경찰청과 충북소방본부는 29일 정신질환 전문치료시설인 음성소망병원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에 따라 112나 119로 접수되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와 극단적 선택 시도자 등은 이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입원·치료도 받을 수 있다.
이 병원은 경찰·소방이 의뢰한 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정신질환 관련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정신질환 관련 사건·사고 대응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29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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