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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6문항, 고교 교육과정 벗어나"

송고시간2021-06-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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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난 문항이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의평가 수학 46개 문항 중 6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공통과목 중 세 개 문항(13번, 14번, 22번), 선택과목 미적분 과목에서 3개 문항(28번, 29번, 30번)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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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의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자회견

강민정 의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자회견
강민정 의원·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자회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난 문항이 출제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의평가 수학 46개 문항 중 6개 문항이 고교 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됐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공통과목 중 세 개 문항(13번, 14번, 22번), 선택과목 미적분 과목에서 3개 문항(28번, 29번, 30번)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범위를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에 따르면 공통과목 13번 문항의 수열 합 기호 표현이 고등학교 '수학Ⅰ'에서는 볼 수 없으며 14번 문항은 고교 교육과정서 다루지 않는 그래프를 그려야 한다.

22번 문항은 삼차함수를 합성한 합성함수로써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9차방정식 관련 문항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미적분 28번 문항은 삼각함수를 극한을 구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복잡한 함수식을 사용해야 하고 29번 문항과 30번 문항에 주어진 함수는 '대학미적분학'에서 학습하는 이변수함수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는 사교육기관의 총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출제 경향이 수능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종전보다 물리적 학습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는 고3 수험생들은 2차 재난을 마주하는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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