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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브레인시티에 'KAIST-삼성전자 산학공동연구센터' 유치

송고시간2021-06-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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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삼성전자 산학공동연구센터'가 건립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9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에 일류 대학 카이스트와 글로벌 기업 삼성의 산학공동연구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평택이 K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스트는 내년부터 대전 본원에 학부 100명, 대학원 72명 규모의 반도체계약학과(5년제)를 신설하고, 석·박사를 대상으로 평택 브레인시티 내 산학공동연구센터에서 실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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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46만㎡·건축비 1천억원 지원…"학부 일부 과정 유치도 협의 중"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삼성전자 산학공동연구센터'가 건립된다.

카이스트
카이스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장선 평택시장은 29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에 일류 대학 카이스트와 글로벌 기업 삼성의 산학공동연구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평택이 K반도체 중심 도시로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스트-삼성전자 산학공동연구센터는 반도체 분야 석·박사를 대상으로 고급 실무교육과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카이스트는 내년부터 대전 본원에 학부 100명, 대학원 72명 규모의 반도체계약학과(5년제)를 신설하고, 석·박사를 대상으로 평택 브레인시티 내 산학공동연구센터에서 실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평택 연구센터에는 1년짜리 반도체 분야 속성 핵심기술 비학위과정도 신설된다.

평택시는 향후 1∼2학년은 본원에서, 3∼5학년은 평택 연구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해 학부 일부 과정도 브레인시티에 유치하는 것에 대해서도 카이스트 측과 계속해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조만간 카이스트·삼성전자 등과 MOU를 체결하고 사업 시기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 "첨단 산업 패권 전쟁 속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연구센터를 유치함으로써 반도체 업계 인력난이 해소되고 특화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조감도
평택 브레인시티 조감도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만㎡에 산업단지(146만여㎡)와 주거시설(336만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초기에는 성균관대학교가 58만㎡ 규모의 평택 캠퍼스를 짓기로 했으나, 학생 수 감소와 사업 지연 등을 이유로 성균관대 측이 2018년 사업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대학 유치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브레인시티에 입주하는 대학교에 '46만여㎡ 토지 무상공급, 건축비 1천억원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반도체 관련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연구소를 갖춘 대학과 연구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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