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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윌송' 함은정 "노래와 연기 다 보여줄 수 있어 행운"

송고시간2021-06-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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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윌 송'은 더는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무명 가수 물결(함은정)이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영화감독 바람(김태형)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물결을 연기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함은정은 25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가진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큰일을 겪은 사람들이 인생을 이어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았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는 "노래와 연기를 함께할 수 있는 역에 캐스팅돼 감사하다. 티아라로서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선보였지만, 연기도 하고 싶은 나에게는 행운인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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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상처받은 청춘들을 위로하는 말랑말랑한 감성의 음악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아이윌송'
영화 '아이윌송'

[오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 '아이윌 송'은 더는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된 무명 가수 물결(함은정)이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우연히 영화감독 바람(김태형)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영화는 여느 청춘영화처럼 좌절하고 상처받은 인물들을 내세운다. 물결뿐만 아니라 바람은 시력을 잃어가고 있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청춘들도 사고로 발레를 그만둬야 하는 발레리나, 배우 지망생, 백수로 불안한 미래 앞에 방황하고 있다. 이들의 모습은 꿈을 좇거나 꿈이 무엇인지 찾고 있는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물결을 연기한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함은정은 25일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가진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큰일을 겪은 사람들이 인생을 이어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담았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함은정은 영화의 중요한 요소인 섬세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의 노래도 직접 불렀다. 그의 목소리로 전하는 노랫말은 무너진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꿋꿋하게 버텨낼 수 있도록 위로를 건넨다.

그는 "노래와 연기를 함께할 수 있는 역에 캐스팅돼 감사하다. 티아라로서 (노래하는) 모습을 많이 선보였지만, 연기도 하고 싶은 나에게는 행운인 작품"이라며 "오랜만에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팬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윌송'
영화 '아이윌송'

[오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화는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단풍이 서서히 들기 시작한 초가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스크린으로 옮겨온다. 게스트하우스인 고즈넉한 고택과 탁 트인 안동호가 펼쳐진 선성수상길, 가을 햇볕이 내리쬐는 권정생 작가의 생가, 돌담길 등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도심을 벗어난 풍경 속 청춘들은 설레는 감정으로 연애를 시작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혔던 길에서 새로운 목적지를 설정하기도 한다. 물결 역시 유쾌하고 밝은 바람의 영향으로 아픔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가족의 따뜻한 위로로 짊어졌던 부담감을 내려놓는다.

이상훈 감독은 "사람들은 힘들거나 어려울 때 예술적인 것을 보면 위안을 얻는데, 감독으로서 위로를 주는 것이 연출의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다음 달 1일 개봉. 상영시간 98분.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 '아이윌송'
영화 '아이윌송'

[오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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