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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실력 측정하는 '세종한국어평가' 도입

송고시간2021-06-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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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의 실력 측정을 위해 '세종한국어평가'(SKA)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용적인 한국어 실력 진단 요구에 대응해 평가제도를 만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초·중급 수준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의사소통 전 영역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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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실력 평가제 도입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실력 평가제 도입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에서 세종한국어평가(SKA)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의 실력 측정을 위해 '세종한국어평가'(SKA)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용적인 한국어 실력 진단 요구에 대응해 평가제도를 만들었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동포와 외국인이 대상이다. 재단은 본격 시행에 앞서 15일부터 30일까지 모의 평가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초·중급 수준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의사소통 전 영역을 평가한다.

모의 평가에는 몽골, 알제리,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의 세종학당 학생과 국내 10개 한국어 학당 수강생 등 2천500여 명이 참여한다.

재단은 모의 평가 시행 결과를 토대로 운영 체계 등을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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